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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민이 알려주는 팁 - 둘BiHouse/말레이시아 살아보기 2019. 9. 3. 18:56
대학전공이 뭐냐는 질문에 영문과에 영자도 꺼내기 부끄러워 국문과라고 얼버부리는나.
여행지 추천을 해 달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히는 나.
그래도 처자식 먹어살리려 자판을 두드리는 나.
[글쓴이 소개]7년차 쿠알라에 살고 있지만 최근에서야 알게 된 먹거리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그 놈을 못 먹었던 그동안의 7년간의 시간이 아까워 허망해 했던 그 음식, 바로 두리안 챈돌!
어릴적 시장에 팔던 요리들은 아직도 내 가슴엔 어벤져스처럼 꿈틀거리고 있다면, 이제 감히 최강이라 할만한 막강 히어로가 등장한 것입니다. 황금빗 드레곤볼 예닐곱개를 품은 푸르른 챈돌위에 달콤한 시럽이 주르르...
극장의 일반석, VIP석 처럼 13링깃과 무산킹 두리안 26링깃으로 주머니 사정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두리안이 부족하다면 두리안 골목 어디서든 추가 구매하여 먹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상도덕상 바로 옆 지인으로 보이는 가계에서 사시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암튼 그 글을 쓰면서도 수없이 침을 꼴딱거릴 정도의 두리안 챈돌을 추천합니다.
행여 어디가서 이상한 짝퉁 두리안을 드시고 저의 먹거리에 돌을 던질 님들을 고려해 제가 이용하는 식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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